최강야구 덕수고 직관 결과 스포 | 국가대표급 최강팀과 '혈투' 결과는?

최강야구 덕수고와의 스테이지3 네번째 경기가 12월 9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지난 2개의 시즌 동안 단 한번도 최강야구를 이기지 못했던 덕수고. 하지만 2024년의 덕수고는 말 그대로 차원이 다른 팀이 되어있는데요. 2025 KBO 신인드래프트 6명의 프로입단이 확정된 덕수고의 전력은 U-18 국가대표팀 보다도 한수 위라는 평가입니다. 주요장면과 경기결과 스포까지, 자세히 살펴볼까요?

 

 

 

 

최강야구 덕수고 파이널 스테이지 가장 중요한 경기 '혈투 예고'

지난 시즌까지 단 한번도 승리를 내어주지 않았던 덕수고 야구부. 하지만, 올해의 덕수고는 다릅니다. 2024년 황금사자기 우승을 비롯하여 많은 대회의 결승까지 올라간 강팀이 되어 돌아온 덕수고는 2025 프로야구 입단이 확정된 선수만 6명을 보유한 강팀이 되었죠

 

 

고교팀 첫 패배 안겨준 경기상고 이상의 전력 보유한 덕수고

 

직전경기 최강 몬스터즈에 충격의 패배를 안겨준 경기상고(2025 KBO 입단 6명)와 동등하거나 우위의 전력을 갖춘 덕수고는 타격도 준수하지만 전체 1번 1순위 드래프트 투수 정현우(키움)을 비롯한 수비가 굉장히 단단한 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 유튜브 연합뉴스 TV

 

2024년 초 서울시야구협회장기 춘계대회, 명문고야구열전에서 우승을 거뒀고 파이어볼러 '정우주'의 전주고를 꺾고 이마트배 2연패에 성공한 덕수고. 2024년 최강 몬스터즈를 상대하는 정윤진 감독의 의지도 대단한데요. 그 만큼 좋은 선수들이 많은 한해이기도 합니다. 

 

2024 덕수고 야구부 핵심 라인업

 

'수비'팀으로 잘 알려진 덕수고의 핵심 전력은 아무래도 정현우에서 이어지는 마운드에서 시작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좌완 에이스 정현우는 이미, 지난 이마트배 북일고와 32강전에서 5.2이닝 11탈삼진 무실점, 최고구속 152km/h를 기록하여 '24년 좌완 최대어임을 입증했습니다. 

 

최강야구와의 직관경기, 덕수고의 선발은 타이거즈 입단이 확정된 김태형으로 시작합니다.

 

경기 초반, 김태형의 구위에 몬스터즈 타자들은 해법을 찾기가 힘들 정도로 고전을 하지만, 최소 5회 이후, 위기를 맞은 덕수고의 벤치에서 최강의 투수, 정현우를 교체카드로 사용하게 됩니다. 

 

어쩌면 에이스인 정현우가 투입된 중반 이후부터가 진짜 승부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외야수 박민석 : 2025 KT 입단 [출처 : 나무위키]

 

그 밖에도, 올해 통합우승팀인 기아와 LG, 두산, 한화와 KT 등  KBO 프로리그에 입단이 확정된 선수들이 대거 포진된 만큼, 경기상고와의 경기 처럼. 쉽지않은 경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강야구 - 덕수고로 연결된 각본있는 드라마, 결과는? 

지난 경기상고와의 패배 직후 가졌던 회식자리에서 다음 경기의 상대팀, '덕수고'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미 선수들도 덕수고와의 경기가 어렵게 흘러갈 수 있음을 직감한 것 같네요

 

최강야구 몬스터즈의 소름돋는 각본 다시 시작되었다

장감독과 작가가 헤아려본 현재 23경기를 치룬 최강 몬스터즈의 승패수는 마치 정해진 각본을 보는 듯 했습니다. 최강야구 시즌1, 시즌2와 똑같은 승패, 승률을 기록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2022년 최강야구 시즌1 | 23전 17승 6패

 

 

2022년 최강 몬스터즈의 17승 당시 전적은 23전 17승 6패, 이때는 3연승을 기록하는 승리로 17승이 기록되었지만, 프로팀인 NC 다이노스의 2군과의 경기에 패하면서 4연승이 저지되었죠.

 

 

2023년 최강야구 시즌1 | 23전 17승 6패

 

2023년 17승의 재물은 U-18 국가대표팀과의 경기였습니다. 아.. 그래서 회식자리에서 장피디가 'U-18 국가 대표팀 이상의 전력'이라고 이야기를 했었군요. 😎

 

 

2024년 최강야구 시즌1 | 23전 17승 6패

 

그리고, 소름돋는 2024년 시즌 3의 23전 기록, 17승 6패. 이건 정말 좀 소름돋았습니다. 이 사람들 -_- 어떻게 이런 승률을 만드는거죠? 거 참....

 

 

최강 몬스터즈 덕수고 경기결과 

경기상고와의 충격적인 패배 이후, 몬스터즈의 고교불패 신화는 끝이 났습니다. 때문에 우리 괴물성님들 또 화가 좀 나셨을텐데요. 특히나 우리 대호, 그 상황을 그대로 둘리가 없겠죠. 

 

경기 결과는, 최강 몬스터즈의 승리입니다. 정확한 스코어를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덕수고와의 경기 이후, 최강야구는 2022년이 아닌 2023년의 페이스로 파이널 스테이지를 가져갈 확률이 생겼네요. 

 

 

New 캡틴 정성훈

 

아직 어떤 스토리인지, 공개가 되어있지는 않지만 덕수고와의 경기에 새로운 캡틴이 등장한다는 예고가 등장했습니다. 용택캡틴이 부재중이거나 무슨 사정이 있을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는 박용택이 DH 에서 제외된 자리에 정성훈이 타격으로 나서게 되는 그림이 훨씬 좋아보입니다. 정말, 욕망택의 타격이 될 때마다 운으로 맞아나간게 너무 보여서. 캡틴이지만 그냥 얼굴마담 느낌이랄까..

 

 

그리고 택근브이가 타선에서 보여주게 될 역할, 덕수고와의 경기에는 기대할 수 있을 것 같구요,

 

 

홈으로 파고드는 검머악, 정근우와 이를 기다리는 최수현. 그렇다면 9번 자리에 최수현 그리고 1번 정근우의 득점이 예상되는 장면인 만큼. 덕수고와의 직관에서 정근우는 직꽝이 아닌 직광이로 돌변할 가능성도 있겠네요.

 

 

최강야구 vs 덕수고 | 승부가른 후반 집중력

 

최강야구 덕수고와의 혈전, 5회까지 양팀 모두 점수를 내지 못한 채 투수전으로 치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경기 후반, 드디어 2025 KBO 드래프트 전체 1순위인 정현우가 등판하죠.

 

 

덕수고가 이번 경기를 기필코 잡겠다는 것 같은데요. 전혀 고교생 답지 않은 정현우의 등판에 몬스터즈 벤치 역시 긴장을 하는데요.

 

 

150km에 육박하는 공을 뿌려대는 정현우의 투수력은 전주고의 정우주보다도 우위에 있기 때문이죠. 

 

때문에, 덕수고 에이스 '정현우'를 공략하지 못한 채 점수를 내지 못한다면 몬스터즈가 승리할 확률은, 거의 없겠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승부 가른 분수령 | 역시 '대호'의 대포 💥

 

경기 후반, 아마도 뉴 캡틴 정성훈이 루상에 있는 상황일 것 같습니다.

 

5회까지 땅볼 2개로 침묵했던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는 정현우와 마주하게 됩니다. 첫 병살을 치고나서 김선우 위원이 얘기한 것 처럼, 대호는 지난 강릉영동대와의 경기에서 병살 후 홈런을 기록했죠.

 

 

그도 그럴것이, 덕수고 경기에서 이대호의 컨디션은 그렇게 나빠보이지 않았는데요. 오히려 경기 초반, 극강의 팀을 무너뜨릴 의욕이 조금 앞섰던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덕수고와의 직관 경기 후반, 우리는 2025 KBO 드래프트 전체 1위를 상대로 이대호의 호쾌한 홈런을 보게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서운 집중력으로 경기 틀어막은 몬스터즈 🔰

 

유희관의 미친 집중력으로 5회까지 덕수고 타선을 잠재웠지만, 6이닝을 소화하기엔 역부족이겠죠.

 

하지만, 덕수고에 정현우가 있다면 몬스터즈에는 니느님이 있습니다. 니퍼트가 굳건히 마운드를 지켜주고 경기 후반을 잘 틀어막는다면 최강 몬스터즈는 정말 중요한 이 경기, 잡아낼 것이고요.

 

 

특히, 경기 내내 엄청난 집중력으로 위기를 막아준 최수현, 그리고 이택근과 김문어의 외야가 미친 수비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이번 경기, 최수현은 정말 1등 공신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마치며 | 또 하나의 드라마 '최강야구'

 

덕수고와의 승부가 갈릴 12월 16일, 최강 몬스터즈는 6회 먼저 실점을 하게될 것 같지만 무서운 집념으로 덕수고를 잡아내며 파이널 스테이지 기세를 올려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2022, 23년에 이어 또 한번 소름 돋는 드라마를 또 만들어가는 최강야구, 이제 정말 시즌3 막판으로 가면서 그 긴장감이 더 고조될 텐데요. 모쪼록 덕수고와 다음, 또 다음 경기 잘 잡고 한 두 경기라도 좀 여유있게 시즌4로 갈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