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경남대 결과 스포 | 시즌4 조기확정 ? 💥

최강야구 경남대와의 시즌3 26번째 경기, 최강 몬스터즈는 이번 시즌 7할 달성을 결정짓게 될 예정입니다. 경남대와는 2연전이 예고되어 있는데요. 결과적으로 경남대와의 경기 승리를 통해 시즌4 결정을 하게되겠죠. 오늘은 시즌3 목표를 달성하게될 최강야구와 경남대학교 야구부의 경기 결과, 그리고 주요 장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강야구 경남대 결과로 시즌4 향방 결정 짓는다

 

대학리그 최강자 경남대와 맞붙은 최강야구, 결과는? - 스포갑니다

경남대는 작년 가을에 끝난 대학야구 리그 최종 우승팀입니다. 창단 42년 만에 처음 리그를 재패한 만큼, 그 기세가 만만치 않았을 텐데요. 하지만, 최강 몬스터즈 역시 지난 동아대와의 경기를 짜릿한 역전승으로 가져간 기세가 대단했겠죠

 

경남대 | 강력한 빠따로 대학야구 재패한 신흥강자

 

전국 대학리그 결승전에서 연세대학교를 잡고 우승을 차지한 경남대는 방패보다는 창이 날카로운 팀입니다. 

 

 

지난 KUSF 대학스포츠 U-리그의 성적만 봐도, 상위 9명의 타자들 평균 타율이 3할 5푼을 상회하고 있는 것을 보면 분명 빠따가 견고한 팀은 확실한 것 같고요. 

 

 

투수들 기록은 썩 좋지 않습니다. 

 

지난 8월 끝난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의 경남대학교 성적을 보면-

 

경남대학교 VS 서울대  14 : 2

경남대학교 VS 강릉영동대  6 : 2

경남대학교 VS 동아대  2 : 1

경남대학교 VS 홍익대  16 : 9

경남대학교 VS 인하대  8 : 0

경남대학교 VS 대덕대  8 : 6

경남대학교 VS 고려대  7 : 6

경남대학교 VS 연세대  12 : 5

 

최강야구와도 이제는 제법 익숙한 팀들이 보입니다. 특히 저는 강릉영동대와 연세대를 모두 잡은 팀이라는게 눈에 띄는데요. 

 

그 만큼, 신흥강자이지만 절대 무시못할 팀이 경남대 야구부인 것만큼은 틀림없을 것 같습니다. 

 

대학리그 최강자 만난 최강 몬스터즈 | 시즌4 확정 디딤돌 찾았다

 

 

정확한 스포는 아니지만, 결론적으로 최강야구는 경남대와의 2연전 안에 시즌3 7할 승률을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20승 고지에 올라서 있으니, 적어도 1승 1패를 기록하게 될 전망인데요. 

 

 

사실 경남대 2연전 이후 대덕대 - 대학리그 올스타 와의 경기 결과가 어느정도 오픈이 되어있는 상황이라, 조금은 여유있게 남은 경기들을 보게 될 것 같아 다행이네요. (시즌2 때는 너무 쫄렸....)

 

 

무튼, 적어도 한번은 경남대 잡고 시즌4 확정지을 예정이니 우리는 치킨뜯고 두 다리 뻗으면서 몇 대 몇으로 끝나는지만 잘 보면 되겠습니다. 하하. 

 

기세 vs. 기세 | 전설에 대항하는 대학리그 우승팀

 

예고영상을 보다보니 왠지 눈에 익은 이름이 보였습니다. '장현석'......?? 순간, 다저스와 계약한 그 투수인가 싶었지만. 아닙니다. 그 장현석은 마산 용마고 출신의 고교선수이고, 영상의 선수는 경남대학교 소속의 투수입니다. 

 

 

이름이 같아서인지, 아무리 검색을 해도 이 선수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찾을 수 없었지만 예고편에서는 이 장현석에게 몬스터즈 타자들이 다소 고생을 했던 것 같기도 하네요. 

 

 

경남대의 대통령기 우승에는 올해 키움히어로즈에 입단한 투수, 정동준의 기여가 컸습니다. 150km의 공을 뿌려대는 투수로, 몬스터즈와의 경기에도 등장할지는 미지수이지만, 등판한다면 몬스터즈 타자들이 조금 어려워지겠네요.

 

 

저도 처음 알았지만, 롯데의 황성빈이 경남대 출신 선수였네요. 

 

그 밖에도, 투수자원인 이 설 그리고 타석에는 최우수 선수를 수상한 노경빈과 거포 최해찬 등 빠따가 날카로운 선수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최강 몬스터즈 마운드가 각별히 주의해주기를 바라봅니다. 🙏

 

주요장면 - 돌아온 구 캡틴 '박용택', 그리고 현 캡틴 '정성훈' 

 

경남대와의 1차전에는 구 캡틴(?) 박용택이 돌아옵니다. 왠지 훈캡, 정성훈 체제에서 연승을 하고 있었기에 캡틴은 그대로 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이상하게 욕망택이 없으니 왠지 허전했었는데, 약간 기대가 되기도 하네요. 

 

다시 선발로 나선 유희왕 | 승리 챙겨갈까

 

예고된 것 처럼 유희왕이 경남대와의 경기 선발투수입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시즌3 마지막 경기에서 유희관의 MVP 별 갯수가 14개, 동아대 경기때 까지 12개 였으니. 경남대 - 대덕대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갈 것 같네요

 

이런 저런 정황들을 종합해서 보았을 때, 경남대와의 1차전은 최강 몬스터즈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마치며 - 2025년으로 가는 최강야구

 

이번 경남대 예고편에서 최강야구 제작진놈들이 만루상황에서 정의용의 안타 장면으로 어그로를 끌었지만, 최근 편집에 속아 넘어간게 한두번이 아니니. 경기의 주요 장면은 아직 오픈되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지난 포스팅에 올려드린 것 처럼 최강 몬스터즈는 시즌3 성적을 기준으로 보면 동계 전지훈련 장소는 최소 오키나와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다 떠나서. 우리는 올해에도 최강야구를 볼 수 있다는 말입니다!! 

 

 

시청률, PPL 광고, 뭐 이런거 다 떠나서.

 

'진심'과 '희망'이 담긴 최강야구를 올해에도 계속 볼 수 있다는 것은 왠지 저에게 일상의 소소한 위로가 된다고 할까요.

 

최강 몬스터즈는 43세 은퇴투수가 150km 이상의 공을 대여섯개 뿌려대고, 8회 9회에 젊은 팀을 상대로 역전승을 가져가는 - 그런 드라마 같은 팀인데. 어떻게 이 팀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냐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