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출격을 위한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이 공개되었습니다. 오늘은 곧 시작되는 쿠웨이트와의 원정 경기 (11월 14일)에 출전하게 될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과 아시아 지역 3차예선 경기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을 전달드립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예선 일정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명단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예선 주요정보
대한민국 3차예선 경기일정 및 중계채널
날짜 | 상대 | 중계 채널 |
2024년 11월 14일 | vs 쿠웨이트 | KBS2 쿠팡플레이 |
2024년 11월 19일 | vs 팔레스타인 | KBS2 쿠팡플레이 |
2025년 3월 20일 | vs 오만 | SBS Play (online), 쿠팡플레이 |
2025년 3월 25일 | vs 요르단 | SBS Play (online) 쿠팡플레이 |
2025년 6월 5일 | vs 이라크 | KBS2 쿠팡플레이 |
2025년 6월 10일 | vs 쿠웨이트 | SBS Play (online) 쿠팡플레이 |
대한민국은 3차예선 리그에서 2024년 9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장장 9개월간에 걸쳐서 총 10경기를 치루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시안컵에서 패배했던 요르단과의 경기를 좀 압도적으로 이겨주기를 바라는데, 요즘 국대 경기를 보면 뭔가 불안하기도 하네요.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예선 5,6차전 선발 명단
북중미 월드컵 3차예선 5, 6차전 선발명단의 가장 큰 변화는 아무래도 골키퍼 김승규의 부상으로 인한 백업 키퍼 김경민과 이창근의 합류겠죠. 아무래도 나이가 있는 김승규의 부상이 쉽게 회복되기는 어려운 상황에 두 키퍼의 경쟁구도가 만들어질 전망입니다.
다행히 부상에서 회복된 손흥민이 다시 명단에 포함되었고, 김봉수, 이태석, 이현주, 이기혁과 이명재 등 젊은 선수들의 합류가 또 눈에띄는데요. 세대교체를 위한 확인작업이 진행될 예정이죠. 또 한가지 눈에 띄는 것은 이번 명단에 다시 이승우가 빠졌고, 부상에서 회복중인 황희찬 역시 이번 명단에서 제외된 것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변화가 있기에 이번 선발 선수들이 어떤 합을 맞추게 될 지, 기대와 걱정이 함께 되네요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예선 | 실시간 경기 시청방법은?
2026 월드컵 3차예선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하는 방법은 두가지 입니다. TV 를 통한 시청과 OTT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홈, 원정 경기 등의 기준에 따라 채널이 다르니 아래 내용을 잘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TV 방송사 중계
- 대한민국 홈 경기 : SBS [ 9월 5일 중계진 - 배성재, 하석주, 장지현 ] SBS 중계일정
SBS Play (online) - 대한민국 원정 경기 : KBS2
OTT 실시간 중계
- 쿠팡플레이 단독 중계
쿠팡플레이는 지난 4월 월드컵 3차 예선과 아시안컵, U-23 아시안컵 등의 중계권이 포함된 아시아축구연맹(AFC) 중계방송 패키지를 계약해 거의 단독 중계체제로 갈 수도 있는데요. SBS, KBS 등의 방송사와 중계권을 재판매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 그 외, 유튜브나 아프리카TV 등 개인 스트리머들의 이원중계가 가능할 수 있지만 중계에 대해 상당한 제재가 들어가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중계를 보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예선 9월 국가대표 명단
현 대표팀 감독인 홍명보 감독은 3차예선을 앞두고 축구 국가대표 A팀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 명단에는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황희찬, 이재성 등 해외파 주력 선수들을 준용하면서 기존 전력을 크게 뒤흔들지는 않았습니다.
이는 현재 홍명보 감독의 입지가 불안한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뭔가 파격적인 계획이 있더라도 아직은 때가 아니겠죠.
추가적으로 4명의 신규 명단을 새로 내놓았는데요. 양민혁(18)과 최우진(20세), 황문기(27세)와 이한범(22세) 등 젊은 피를 수혈하는 움직임도 보였습니다. 양민혁(MF)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의 선수들은 모두 수비(DF)자원인데요, 홍명보 감독은 다소 부족할 수 있지만 미래지향적인 팀 운영을 꾀하기 위한 선발이라고 설명했죠.
A대표팀 9월 소집 선수 명단(총 26명)
- GK : 조현우(울산HD), 송범근(쇼난벨마레, 일본), 김준홍(전북현대)
- DF : 권경원(코르파칸클럽, UAE), 김민재(바이에른뮌헨, 독일), 김영권(울산HD), 정승현(알 와슬, UAE), 이한범(미트윌란, 덴마크), 설영우(즈베즈다, 세르비아), 이명재(울산HD), 최우진(인천유나이티드), 황문기(강원FC), 김문환(대전하나시티즌)
- MF : 박용우(알아인, UAE), 정우영(울산HD), 황인범(즈베즈다, 세르비아), 이재성(마인츠, 독일), 손흥민(토트넘, 잉글랜드), 황희찬(울버햄튼, 잉글랜드), 이동경(김천상무), 정호연(광주FC), 양민혁(강원FC), 엄지성(스완지시티, 잉글랜드), 이강인(파리생제르맹, 프랑스)
- FW : 주민규(울산HD), 오세훈(마치다젤비아, 일본)
굵은 글씨의 선수들이 모두 해외파 선수로, 모두 14명입니다.
대한민국 축구팀은 어느새, 해외파로만 팀을 꾸려도 한 팀이 나올 정도로 선이 굵어졌네요.
기쁘면서도 안타까운건 제 기분탓이겠죠..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예선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
함께 발표된 코칭스태프 명단입니다. 주앙 아로소 수석코치가 해외에서 비대면으로 코치직을 수행한다고 했던것 같은데, 첫 경기에는 어떨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사실, 수석코치가 해외에서 코치직을 수행한다는것 자체가 낯선일이라 이걸 뭐..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잘 모르겠거든요.
마치며 | 정몽규 홍명보 감독 코칭스태프 언제까지 갈까
9월 까지 진행될 문화체육관광부의 감사 결과에 따라 많은 것들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축협과 정몽규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은 이미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이 되었고, 이제는 그 수위를 들여다보게 될 텐데요.
대한체육협회를 포함해서 이미 대통령실까지 보고된 사안이라 '다음엔 잘하자' 정도로 마무리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유인촌장관의 말처럼 문체부에서 감독의 교체를 '정무적인 사안'으로 보고 있다는 점이 걸리는데요.
표면적으로는 '월드컵 예선이 진행중' 이라는 이유를 들었지만, 홍명보감독의 교체 건은 FIFA가 규정으로 제한하고 있는 영역. 즉, 외부의 개입으로 코치나 선수의 선발에 영향을 주게 되는 것을 신경쓸 수 있습니다.
물론 홍감독이 내려오게 되면 코칭스태프도 모두 다시 선발해야 겠죠.
9월달 감사 결과 절차상의 문제를 이유로 제재나 징계 등의 조치가 가능하지만 대표팀 감독을 다시 선발하게 될지는 조금 더 두고봐야할 것 같구요. 최악의 경우, 현재 홍명보호로 한동안 유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결국, 정몽규든 홍명보든. 스스로 두손들고 나가는 그림이 가장 좋겠지만, 둘 다 안된다면 정몽규는 눈ㄲㄹ뜨고 세상 돌아가는것 좀 보면서 물러나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했던 멍청한 짓을 생각하면, 정몽규는 스스로 내려올 인물은 아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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