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페이스 공모주 청약 결과 : 주간사별 균등배정 어떻게 되나
우주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의 공모주 청약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노스페이스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엄청난 성과를 거두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청약에 참여한 분들의 건승을 빌며, 오늘은 이번 이노스페이스의 공모주 청약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노스페이스 공모주 청약 결과 : 8조 2,836억 흥행 성공비결
이번 공모주 청약은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며 경쟁률 1150.72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공모주 청약 역사상 매우 높은 경쟁률로, 이노스페이스에 대한 투자자들의 큰 기대를 보여줍니다. 또한 청약 증거금으로 약 8조 2836억원이 모였으며, 이는 이노스페이스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강한 신뢰를 반영합니다.
| 최종 경쟁률 | 1150.72 : 1 |
| 청약 증거금 | 약 8조 2,836억 원 |
| 공모액 (일반 배정) | 567억 (144억) |
| 균등배정 주식 수 | 약 0.4주 |
| 코스닥 상장 | 7월 2일 |
주간사별 균등배정
미래에셋의 공모주 참여자들은 0.4주 배정이 예상되며, 신한투자증권의 경우 0.15주가 배정될 전망이지만, 전반적으로 균등배정 1주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미래에셋증권 균등배정
- 1주 배정 커트라인은 1,400주(59.4%)로 예상되며 2,400주 신청한 경우에는 확실하게 1주 균등배정이 가능하겠습니다.
신한투자증권 균등배정
- 1주 배정 커트라인은 1,200주(79.5%)가 될 예정이며 다음 우대등급 최고한도(1,800주) 신청시 1주 균등배정이 확실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수요예측과 최종 공모가
이노스페이스는 공모주 청약에 앞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도 2,159개 기관이 참여하여 598.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밴드 상단인 4만 33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이는 이노스페이스의 주식이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의무보유 6개월 확약 비중이 가장 높게 나온 것도 굉장히 고무적인 결과였기에 이번 이노스페이스 공모주 청약의 성과는 어느정도 예상이 가능했던 결과였습니다.
이노스페이스의 향후 목표와 계획
이노스페이스는 2017년 설립된 이후 빠르게 성장해왔습니다. 주요 사업은 위성을 우주로 발사하는 서비스로, 현재는 경영 적자가 이어지고 있지만 2025년부터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6년에는 매출 927억 원, 영업이익 212억 원을 달성할 계획입니다.
글로벌 발사장 확보와 발사 계획
이노스페이스는 호주와 브라질에 발사장을 확보하고, 2024년 7회 발사를 시작으로 2026년 10회, 2027년 16회의 발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우주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이노스페이스 공모주 청약 흥행요인
시장 친화적인 공모가 설정
이번 공모가 설정 과정에서 이노스페이스는 투자자들에게 시장 친화적인 가격을 제시했습니다. 전체 주문 물량의 71.4%가 밴드 상단을 초과했음에도 불구하고, 밴드 내에서 공모가를 설정한 것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했습니다.
주식 유통 가능 물량 비율
이노스페이스의 유통 가능 주식 물량은 상장일 기준으로 전체 주식의 약 30% 수준이며, 상장 후 1개월 뒤에는 약 55%, 3개월 뒤에는 약 68%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이는 주가 안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후발 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이노스페이스의 공모주 청약 성공은 후발 주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루미르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진행 중이며,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와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도 하반기 예심 신청을 준비 중입니다.
마치며
이번 이노스페이스의 공모주 청약 성공은 우주발사체 산업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앞으로 이노스페이스가 글로벌 우주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해봅니다.